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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의 묘비명

by 향기22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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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 하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로 알려진 버나드 쇼(1856.7.26-1920.11.2향년 92세)의 묘비명은 실제로는 오역이라고 한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내 언젠가 이 꼴 날 줄 알았다.

 "이만큼 오래 살았으면 이렇게 되는(=죽는) 게 당연하지"로 번역하여 죽음이 별 거 있냐라는 의미에서 고인이 자신의 죽음마저도 풍자했다는 의미를 나타낸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또한, 모든 배경을 무시하고 문장을 기계적으로 번역한다면 "내가 충분히 오래 지냈다면 이런 식의 일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정도에 가깝다.(나무위키 참고)

 

하지만 오역이든 제대로 해석한 내용이든 모두 교훈이 있다.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기에 우물쭈물 망설이다 후회담긴 생을 살지 말아야겠음과 또한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옴을 다시 한번 각인하고 살게 된다. 

 

2022년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어떻게 살아야할 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

무엇보다

미루지 말자

버나드 쇼의 묘비명처럼 내 우물쭈물 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되어선 안된다. 

그동안 미루고 있었던 일들을 적어보고 결정내리고 추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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