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토어 첫 주문

알바마치고 통근버스 기다리다 네이버 문자가 와서 보니 스마트 스토어 첫 주문이 들어와 있었다.  스토어 시작한지 한달여 시간 만에 들어온 첫 주문이다. 아직 시작단계라  안정화되기전까진 나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 

미리 공부를 자세히 안해놓은 탓에 주문을 처리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다.  일단 내가 등록한 제품의 도매처인 오너클랜에 들어가 가상계좌로 적립금을 입금해야 그 적립금으로 제품을 주문할 수 있기에 딱 주문금액과 배송료를 합친 금액만 이체하였다. 그러나 바로 적립금으로 표시되진 않았고 한 5분이상의 시간이 지나고 오너클랜에서 입금확인 문자오고 금액도 적립금에 표시되었다. 그사이  적립금에 대해 검색해보니 주의사항으로 오너클랜에 적립금 최초 입금금액은 10만원이라고 하는 글이 있어 살짝 걱정했으나  딱 주문 금액과 배송비를 합친 금액만 입금해도 주문하는 데 지장은 없었다. 

오너클랜에도 문의하여 답을 받은 내용 또한 최소 충전금액은 별도로 없고  원하는 금액 송금하면 적립금으로 충전되고 가상계좌 은행사와 오너클랜 측 서버에 반영되는 시점이 일정 주기로 돌아가고 있어서, 송금 후 실충전 반영까지 10~15분정도 소요 될 수 있다고 했다. 

 

 

 

가격은 나보다 싸게 파는 판매자들이 많았음에도 판매가 되었는 데, 이를 계기로 소신있게 앞으로도 정해진 비율로 가격을 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보다 싸게 파는 사람들은 심지어 도매가보다 싸게 파는 판매자들도 있는 데,  아마도 더 싸게 가져오나보다. 마진은 커녕 마이너스가 될터인 데 손해 보는 장사는 안할 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