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중에 파는 청국장을 사다 어머니 된장 조금 넣고 같이 끓여 먹으니 아주 맛나서 청국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트에 파는 청국장에 국산콩으로 만든 것과 수입콩으로 만든 것이 있습니다. 청국장의 유래와 효능을 알아보았습니다.
1. 청국장의 유래
청국장은 삶은 콩을 발효시켜 고초균이 생기도록 만든 속성 장류이다. 된장은 발효시켜서 먹기까지 몇 달이 걸리지만 청국장은 담가서 2~3일이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짧은 기일에 만들 수 있는 장이다. 겨울이되면 어머니께선 늘 된장을 만드셨는 데 콩 삶으랴 메주 만드랴 이만저만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청국장은 그 냄새가 아주 특이하다. 영양가도 높고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콩 단백질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한다. 기록에 조선 숙종과 영조 때의 문헌에 전국장이라는 이름의 기록과 콩을 잘 씻어 삶은 후 볏짚에 싸서 따뜻한 방에 사흘간 두면 실이난다고 청국장 만드는 법을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고 한다.
2.청국장의 효능
섬유질이 많아 배변효과에 도움이 된다. 유산균을 따로 섭취하는 분들은 청국장을 같이 섭취하면 유산균이 청국장을 좋아한다고 하니 효과가 크리라고 본다. 또한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암 효과도 있으며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또한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배변활동을 도와주니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한다.
청국장에 붙어있는 끈적이는 하얀 물질은 발효 과정에서 생긴 면역력을 높여주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이다. 이 성분은 자연 살해 세포라고 하는 NK세포를 활성화시켜준다. 그러니 항암에도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다.